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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경기 화성을 출마 "가장 젊은 동탄"…이낙연, 출마선언 돌연 연기

등록 2024.03.02 19:05 / 수정 2024.03.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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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3지대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주 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경기 화성시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곳은 동탄신도시가 속한 곳으로 비교적 젊은 유권자가 많은 곳입니다. 광주 출마를 준비중인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는 내일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돌연 연기했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준석 대표는 '경기 화성을' 출마 의사를 밝히며 "미래가 가득한 도시" 라고 지역구를 소개 했습니다.

동탄2신도시 6개 동 중 5개 동이 '화성시을' 지역구에 속하는데, 주요 대기업 연구소와 공장이 밀접해 있어 출퇴근하는 젊은층 인구가 많습니다.

평균연령은 '34세'로 이 대표가 정치입문 뒤 13년 간 지켜온 서울 노원병보다 10살 이상 젊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지난달 27일)
"전국에서 아마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리고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공약을 펼쳐보이기에 아주 좋은 공간이다."

이 지역 현역인 같은 당 이원욱 의원은 신설된 '화성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합니다.

이 대표는 용인갑에 도전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이 의원과 함께 경기 남부의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양향자 / 개혁신당 원내대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지난달 28일)
"우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내보일 수 있는 곳은 경기 남부 K벨트, 반도체 벨트다."

광주 지역 출마를 예고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내일로 예정됐던 출마선언을 돌연 연기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민주당 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추가 연대를 위해 다른 의원들을 설득한 뒤, 출마 일정을 최종 조율하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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