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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동훈 입이 쓰레기통"…유세 재개한 양문석 "업계 관행 편법을 '사기'로 몰아"

  • 등록: 2024.03.30 오후 19:06

  • 수정: 2024.03.30 오후 19:11

[앵커]
부동산 의혹에 민주당은 일단 각 후보들이 대응할 문제라며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대신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선 막말로 정치언어를 오염시키지 말라고 반격했습니다. 선거운동을 재개한 양문석 후보도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원색적인 비판에 "정치언어를 더는 오염시키지 마라"면서 '쓰레기통'이란 표현으로 반박했습니다.

강민석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쓰레기란 말 그렇게 입에서 함부로 꺼내는 것 아닙니다. 한동훈 위원장 입이 쓰레기통이 되는 것을 모르십니까."

양문석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선 "당 차원에서 대응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민석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당에서 논란 관련 대응은?} "아니요, 후보들이 아마 개별적으로 대응할 겁니다."

논란 확산에 잠시 유세를 중단했던 양 후보는 어제 저녁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했습니다.

편법 대출에 대해선 "업계 관행에 기대 경계심이 무뎌졌던 건 비판받아 마땅하다"면서도 '사기대출 의혹'엔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대출영업을 하던 새마을금고의 제안으로 이뤄진 대출일 뿐, 피해를 본 사람도, 기관도 없다"며 "의혹을 보도한 언론을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양 후보는 당선될 경우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관철시키겠단 입장입니다.

양문석 /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어제)
"가짜뉴스, 악의적 뉴스,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반드시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관철시키고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위안부를 상대로 한 성적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김준혁 후보도 "늘 정의롭고 진실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TV조선 이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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