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한동훈 "尹과 10초 통화? 낭설…윤석열 정부 지켜야"

등록 2024.06.24 22:06 / 수정 2024.06.24 22:1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4일 당대표 출마 선언 전 윤석열 대통령과 10초간 통화했다는 논란을 일축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지켜야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9 출연에서 윤정호 앵커의 '10초 통화한 것 맞냐'는 질문에 "대화를 하는데 10초 가지고 되겠나"라며 그냥 낭설이 나온 얘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만약에 당대표가 됐을 때 됐다면 당정 관계가 훨씬 더 건강해질 것이고 서로 더 존중하는 관계가 될 것이고 서로 잡음 없이 협력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며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은 당정관계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우리는) 굉장히 중요한 공적 임무를 맡은 사람들"이라면서 "사적인 친소관계가 그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금 우리 정부는 대단히 어렵게 유권자 연합을 만들어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윤 정부를) 지켜야 하고 그걸 지키는 방법으로서 저는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난국을 타기 위해서 국민의 눈높이와 민심을 더 귀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민심을 강조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