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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시간 111.5㎜' 기록적 폭우에 서천·논산서 2명 숨져

등록 2024.07.10 09:03 / 수정 2024.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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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내린 장맛비로 충남 서천군 비인면 한 도로가 파손돼 있다. /서천군 제공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 지역에서만 2명이 숨졌다.

오늘(10일) 새벽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붕괴되면서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토사에 매몰된 이 남성은 약 1시간 30분 뒤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천에는 오전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폭우가 쏟아졌다.

앞서 새벽 3시에는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됐다.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에 잠긴 승강기 안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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