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경기북부 시간당 최대 170㎜ 물폭탄…동부간선도로·지하차도 통제

등록 2024.07.17 09:31 / 수정 2024.07.17 09:4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피해 200건 넘어

17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북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17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서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도로가 침수돼 통제되는 곳만도 20여곳 이상이다.

양주시 남면 신사 1교가 인근 하천물이 불어나면서 침수됐고, 동두천시 평화로 덕정사거리 부근 도로 침수로 맨홀 뚜껑이 유실됐다.

의정부시는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동부간선도로와 시내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다.

1호선 의정부역~연천역 구간은 전동열차 운행 대기 상태로 지연운행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