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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팀코리아, 체코 30조 신규 원전 수주…프랑스 제치고 선정

등록 2024.07.17 21:06 / 수정 2024.07.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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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대상입찰자로 공식 선정됐다.

체코 산업통상부는 현지시각 17일 열린 체코공화국 정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형 원전 수출은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이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각각 2기씩 총 4기의 원전을 건설하기로 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전력공사(EDF)를 최종 후보로 놓고 고심해왔다.

이번 수주전에서 우리나라는 한수원,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를 결정해 총력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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