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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절기 '처서', 무더위 계속…전국에 가끔 비

등록 2024.08.22 08:23 / 수정 2024.08.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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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습도 높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며 연속 열대야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1도 대구 3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최대 80mm이상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들 지역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하늘 흐리겠고, 서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은 더위가 한풀 꺽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여러 절기 중에서도 많은분들이 가장 많이 손꼽아 기다리는 절기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처서가 지나면 맹위를 떨치던 무더위가 한풀 꺽이는 마법을 경험한다고 해서 처서 매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여름 처서 매직은 없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까지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은 8월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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