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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용원 "우크라에 방공무기 지원 검토할 때…모니터링단 파견도 필요"

  • 등록: 2024.10.29 20:57

  • 수정: 2024.10.29 21:14

TV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TV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29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방공무기 지원을 검토할 때라고 밝혔다.

유 의원읜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군관계자들이 러시아의 미사일이나 드론으로부터, 국민과 병력을 보호할 수 있는 대공 방공 무기를 매우 원하고 있다"며 "지원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개인의 의견이라고 전제를 붙이며 "대통령이 언급한 살상무기는 그야말로 마지막 협상 카드로 완전히 배제하지 말되 항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파병을 비롯한 적극적 전쟁 참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북한이 대규모 북한군을 파병하며 전투에 참여해 우리가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일부 모니터링단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군사 무기 지원을 넘어, 특수부대 파병이라는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며 “러·북 군사 밀착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을 조율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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