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LA 지역 산불 피해자 등 지원을 위해 50만달러(약 7억3000만원)를 기부했다.
오타니는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LA에서 발생한 화재에 맞서 우리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런 소방관들과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지원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썼다.
전례 없는 산불 피해에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나서고 있다. 비욘세가 250만달러(약 36억4000만원)를 기부했고, 리아나, 디캐프리오, 패리스 힐튼 등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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