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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내란 우두머리 배출하고도 뻔뻔…비호 세력도 단죄"

  • 등록: 2025.01.27 14:24

  • 수정: 2025.01.27 14:2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소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내는 것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을 배출해놓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뻔뻔함, 정당한 사법 절차마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오만함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그 공범과 비호 세력들도 따박따박 단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어 "더욱 가관인 것은 이들의 이중적 태도"라며 "윤석열 수호에 앞장서는 국민의힘이 실제로는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집권 기간 내내 이재명 때리기로 국력을 소진하고 결국 내란으로 나라를 절단 내놓고 또 정치공세냐"며 "정말 양심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망상과 현실 부정을 깨뜨리기 위해서라도 특검이 필요하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내란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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