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bar
[앵커]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이 오늘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구치소를 찾은 여당 의원들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는데, 민주당은 '옥중정치'로 국민을 선동한다고 비판하고 있어 여야 간 또 다시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최원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오늘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30분 간 특별접견합니다.
이 자리에는 '친윤계' 이철규·박성민·정점식 의원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여당 의원의 윤 대통령 접견은 3일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시작으로, 7일 윤상현·김민전 의원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접견온 의원에게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을 비판하는 등 옥중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희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당의 역할을 부탁하셨고…."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옥중 정치'로 지지자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제)
"윤석열씨 통해서 국민 갈라치고 선동하는 메시지 낼려는 거 아닙니까"
여권 내에서도 지도부의 잇딴 윤 대통령 접견에 우려 목소리가 터져나왔지만, 당사자들은 개인 일정이라며 선을 그어왔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엄연히 지금도 대통령이에요.옥중정치다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윤 대통령은 향후 정치인 접견을 최소화할 방침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