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홈플러스 마트노조, '김병주 MBK 회장 국회출석 촉구' 1인 시위

  • 등록: 2025.03.15 17:46

  • 수정: 2025.03.15 19:08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홈플러스를 살려내라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오늘(15일) 전국의 홈플러스 점포 120여 곳 가운데 조합원이 근무하는 매장 90곳에서 1인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영사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하고, 홈플러스를 살려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벌였다.

조합원들은 “김 회장이 MBK 수장으로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개별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김 회장 입장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김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