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몸조심' 이재명에 여권 잠룡들 일제히 비판…"조폭식 협박"·"그만 감옥 가라"
등록: 2025.03.19 오후 14:48
수정: 2025.03.19 오후 14:52
이재명 대표가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권 잠룡들이 "조폭의 정체가 드러났다"며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할 이유"라고 입을 모았다.
여권 잠룡들은 정제돼있지 않은 이 대표의 표현을 문제 삼았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몸조심 하길 바란다는 말은 깡패들이 쓰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도 "조폭식 협박"이라며, "이재명 대표 본인의 재판 선고 날짜가 다가오니, 가면을 벗고 섬뜩한 조폭의 정체를 감추지도 않는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이재명 특유의 폭력적 보복 광기"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몸조심’ 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 대표는 조폭식 협박, 김정은식 숙청이 몸에 배었다"고 했다.
이 대표도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며, 신병이 걱정되면 감옥에 가라는 주장도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그런 식의 무법천지라면 국민 들 누구나 중대한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도 된다"며 "이 대표야말로 몸조심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유 전 의원은 "최 대행이 그런 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도 왜 오늘 당장 탄핵하겠다고 나서지 않냐"며 "다음주 2심 판결을 앞둔 이 대표가 초조함에 광분하는 거라고 국민들이 쳐다볼 것"이라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는 정말 끔찍할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재명 의원은 29번의 탄핵을 자행하여 국가기관의 직무를 정지시켜 국헌문란을 주도해온 이른바 내란범"이라며 "최근에는 러시아제 권총 운운하며 암살 위협 당한다고 쇼도 한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트럼프 따라하기 쇼"라면서 "부산 떨지 말고, 그만 감옥에 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대 신병이 가장 안전한 장소는 바로 감옥"이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SNS에서 "2심 판결이 탄핵보다 먼저 나올 수 있는 것에 대한 조급함을 표현하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물리적으로 위해를 가할 경고를 하는 것을 보면 싸가지가 없다"며 "이런 위협이 장난일까? 이 대표의 지난 슬로건을 기억하자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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