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한 행인으로부터 위협을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영양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했다. 이 대표가 이재민들을 만나고 나오자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한 행인이 다가왔다.
이 행인은 이 대표에게 다가가 오른손에 들고 있던 옷을 휘둘렀다. 이 대표는 몸을 뒤로 젖히며 피했고, 주변에 있던 경호원이 행인을 제지했다. 이 대표는 이후 차량에 올라 현장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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