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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체

24시간 탄핵 반대 집회 돌입 …與 "헌재, 공정한 판결해야"

  • 등록: 2025.04.03 21:04

  • 수정: 2025.04.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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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 결정을 앞두고 여야를 포함해 탄핵 찬성과 반대쪽 진영은 대규모 집회를 열고 막판까지 대결하고 있습니다. 탄핵에 반대하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주변과 광화문에서 철야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재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면서 기각이나 각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나라 기자, 탄핵 반대쪽은 어떻게 행동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안국역 남쪽 5번 출구 앞에서 진행 중인 탄핵 반대 집회는 오늘 밤새 계속됩니다.

잠시 뒤 10시부턴 광화문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고요. 내일 오전엔 한남동 관저 앞에서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계획입니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중도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헌법재판관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각 결정을 압박했습니다.

"김형두! 탄핵 기각! 정형식! 탄핵 기각! 조한창! 탄핵 기각!"

일부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내일 직무에 복귀할 걸로 기대한다며, 한남동 관저 앞에서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헌재에 '양심에 따른 올바른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판결을 해야 판결 이후 갈등과 혼란이 최소화됩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승복 선언을 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SNS에 "기각될 것이 분명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50여명은 어제부터 헌재 앞에서 48시간 릴레이 밤샘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대통령에 대한 정치 공세용으로 사기 탄핵을 감행한 민주당에 대해 헌재는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내려야 마땅합니다."

안국역에서 TV조선 이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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