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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탄핵심판 선고 장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 때처럼 TV조선을 비롯한 방송사들이 생중계합니다. 방송사들은 오늘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중계장비를 설치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재판관들의 출근길 취재도 허용했는데, 문형배 소장 권한대행이 어떤 표정으로 청사에 들어서는지도 살필 수 있습니다.
신유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송사 관계자들이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안을 분주히 오갑니다.
무거운 중계방송용 망원 렌즈를 두 사람이 들어 설치합니다.
"잘 맞춰서 들고 있어."
헌재가 내일 오전 11시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생중계를 허용하면서 미리 카메라와 음향 장비 등을 설치하는 겁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도 TV로 생중계됐습니다.
이정미 /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2017년 3월)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헌재는 그동안 금지했던 재판관 출근길 취재를 내일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결정문을 읽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차에서 내려 청사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표정도 생생히 생중계됩니다.
지난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머리에 헤어롤을 꽂은 채 출근해 신스틸러가 되기도 했습니다.
TV조선은 내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TV와 유튜브를 통해 전 과정을 생중계합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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