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일 중진회의와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지도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주말 사이 각 지역구에서 청취한 민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정국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조기 대선 일정 등에 대해서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논의에 따라 이르면 내일 비대위회의 의결을 통해 대선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3시간에 걸친 토론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의원총회에 앞서 지도부는 4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도 조기대선과 당내 결속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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