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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오픈프라이머리로 압도적 정권 교체…민주당 결단 촉구"

  • 등록: 2025.04.06 11:11

  • 수정: 2025.04.06 11:12

조국혁신당에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다시 제안한다”며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6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가올 대선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내란 세력을 제도권에서 영영 밀어내야 한다”면서 “내란 잔당과 배후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압도적 승리로 정권 교체하는 것만이 내란을 완벽하게 종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빛의 광장에서 분출된 사회 대개혁 요구를 새로운 다수 연합, 민주 정부가 받아야 한다”며 “오픈 프라이머리는 응원봉 플랫폼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진정한 새로운 다수 연합의 출발이 오픈프라이머리”라며 “무엇보다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민주당만의 담장 안에 가두지 말라”면서 “차기 정부는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헌정수호 연합 정부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다른 모든 정당에도 호소한다”며 “누군가의 후보가 아닌 우리 모두의 후보를 내서 우리 모두의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헌정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국민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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