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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의힘 경선 기간엔 안 움직일 듯…'반려동물' 분양 후 서초동 사저로

  • 등록: 2025.04.07 21:13

  • 수정: 2025.04.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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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헌과 함께 이번 대선의 또다른 변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움직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지지층을 결집시켰던 윤 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면, 상당한 영향이 있을거 라는건데,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기대선 관여 여부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민의힘과 보수 진영의 위기감 때문입니다.

탄핵 정국 속 윤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한 지지층을 대선 과정에 흡수하지 못할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실제 관련 메시지를 낼 경우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거란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 (오늘, KBS 라디오 '전격시사')
"정치적으로는 이제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윤 전 대통령을 접촉한 한 인사는 "탄핵과 체포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는 게 사실" 이라면서도 "적어도 경선 과정에선 움직이지 않을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본인의 사법리스크가 시급한 만큼, 정치적 행보 대신 형사재판 방어에 집중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파면 선고 후 나흘째 관저를 떠나지 못한 가운데, 사저 경호 대책과 반려동물 문제도 변수가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을 주상복합건물인 사저로 당장 옮길 수 없어 직원들에게 위탁 분양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년 반 동안 비워둔 사저 정리와 경호 배치에도 시간이 걸려 예정보다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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