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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상호관세 발효와 함께 2,300선으로 밀려나
등록: 2025.04.09 13:57
코스피가 9일 장중 2,30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94포인트(1.45%) 내린 2,300.29다.
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전장 대비 4.24포인트(0.18%) 내린 2,329.99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오후 1시쯤 한때 2,300선으로 내려갔다.
미국의 상호관세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발효됐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으로 하회한 것은 2023년 11월 1일(2,288.64) 이후 1년5개월여 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2포인트(2.19%) 내린 644.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70%) 내린 653.84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으며 마찬가지로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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