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경선을 진행한다.
26일 오후 민주당 이재명·김경수·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광주 서구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합동 연설을 진행한다.
연설이 끝나면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지역 권리당원 투표와 전국대의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충청·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친 현재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고, 김동연 후보 5.27%, 김경수 후보 5.17%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합동 연설회를 끝으로 순회 경선을 마무리하며 최종 대선 후보도 선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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