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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행, 5월 초 사퇴 후 출마 유력…정대철 회동 예정

  • 등록: 2025.04.28 오전 11:26

  • 수정: 2025.04.28 오후 14:3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음달 초 대행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의 공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 여부는 5월 1~3일 중 하루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는 국무회의 주재를 포함해 예정된 일정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조만간 정대철 헌정회장과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원로이자 경기고·서울대 선배로서 막역하게 지내온 정 회장을 만나 향후 행보를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은 29일 국무위원 간담회와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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