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조기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 7명이 22일 동안 본격적인 대권 경쟁을 펼칩니다.
석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3강 구도로 점쳐집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후보
"네편 내편 따지고, 출신 따지고, 지역 따지고, 좌우 색깔 따질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후보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입니다. 함께 싸워 함께 승리합시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황교안, 송진호 후보도 출사표를 던져 후보는 모두 7명입니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전 10시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에 나서고, 김문수 후보는 새벽 5시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새벽 0시에 맞춰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찾으며 일정을 시작하는 등 각 후보는 본격 대선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부터 후보들은 선거 벽보를 붙이고 현수막도 걸 수 있습니다. 18일과 23, 27일 분야를 나눠 세 차례 TV토론이 열립니다.
20일부터 25일까지 재외국민 투표가 먼저 이뤄지고,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본 투표는 6월 3일에 이뤄집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