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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 김문수 39% 이준석 8% [아투], 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 [뉴스1]

  • 등록: 2025.05.14 오후 15:54

  • 수정: 2025.05.15 오전 07:4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모두 확정된 후 진행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8%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8% 김문수 후보 20%,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8%, 이준석 후보가 6%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한 전 총리의 지지율이 김문수·이준석 후보에 일부 흡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도' 응답자 중에는 47%가 이재명 후보를, 37%가 김문수 후보를, 11%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라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65%였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12%였다. 진보 응답자 중에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79%에 달했다.

이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 김문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가 8%를 기록했다.

중도 진영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56%를 기록했고, 김문수 후보 22%, 이준석 후보가 10%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휴대폰(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8.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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