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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경기 유세…이준석, 방송기자 토론회 참석

  • 등록: 2025.05.26 오전 07:36

  • 수정: 2025.05.26 오전 07:57

[앵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각 대선 후보의 유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명·김문수 후보는 오늘 경기도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이준석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최수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충청 지역 유세에서 맞붙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제)
"내란 세력이 다시 귀환할 건가,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이 바로 서느냐, 퇴행할 것이냐 전진할 것이냐가 결정됩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이재명 후보는) 떨리니까 방탄 조끼를 들고 다닙니다. 저는 조끼 없습니다. 보셨죠?"

오늘은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를 나란히 찾아 집중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영동시장에서 유세전에 나섭니다.

수원 아주대학과 용인 단국대학 죽전캠퍼스 등을 방문해 청년층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제)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 고르게 참여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진짜 성장, 공정한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안성과 평택에서 유세 활동을 펼친 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합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를 기획했음을 강조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 중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서울 강북지역을 도는 등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방송 인터뷰와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나서며 지지층 확대를 시도합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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