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봅니다. 부산 지역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았는데, 본투표에선 어떨지도 관심인데요. 부산 광안2동 제2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은 기자,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른 아침 비가 내렸지만 금방 날이 개면서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30%를 겨우 넘겨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는데요. 오늘은 투표율이 오르는 추세입니다.

낮 12시 기준 부산의 투표율은 22.8%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과 경남도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12시 기준 울산은 23.7%, 경남은 24.7%의 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전체 유권자는 657만여 명, 투표소는 모두 2000여 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직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마지막으로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본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2동 제2투표소에서 TV조선 한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