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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참모진과 개표 상황 공유…메시지 고심

  • 등록: 2025.06.03 오후 22:41

  • 수정: 2025.06.03 오후 22:52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한송원 기자, 김 후보도 아직 자택에 있나요? 개표가 시작됐는데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서울 관악구 김문수 후보 자택 앞엔 20-30여명의 주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격차가 벌어진 출구 조사 결과가 전해지자, 곳곳에선 탄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 자택도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인데, 가족들과 함께 개표상황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는 오늘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면서 투표 상황들을 보고 받은 걸로 전해졌는데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도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참모진들과 개표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메시지 등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참모진들은 자택 앞으로 와서 김 후보와 직접 인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는 밤 11시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도서관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김문수 후보 자택 앞에서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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