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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오전 9시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

  • 등록: 2025.07.20 오전 11:03

SR 제공
SR 제공

남부 지방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던 SRT 열차가 오전 9시부터 모든 구간에서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수서고속철도(SR)는 20일 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일반선 구간인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경전선(동대구~진주) 등에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SR은 "현재 모든 SRT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지만 일부 열차는 지연 운행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승객들은 SRT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etk.srail.kr)를 통해 운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SRT 일부 구간 운행이 중지된 지 사흘 만에 내려진 복구 조치다. SR은 향후에도 열차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상 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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