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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국 사면, 대선 불출마 보은…강력 규탄"

  • 등록: 2025.08.08 오전 10:35

  • 수정: 2025.08.08 오전 10:3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사면은 "최악의 사면"이라며 "강력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 조국을 사면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지어 이춘석과 대단히 유사한 행위를 한 사모펀드 범죄자 정경심 교수와 조국 일가의 입시비리를 도운 최강욱 의원까지 사면에 포함된다"며 "조국 일가족은 아무 죄가 없다고 세뇌시킨 김어준 류의 그릇된 인식을 반영하는 최악의 사면을 강력 규탄한다"고 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도 "사면권은 특정 세력이 아니라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이라며 "정치 빚을 갚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면 국민주권을 무시하는 월권"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조국 전 대표가 독립운동을 했냐, 민주화 운동을 했냐, 양심범, 사상범이냐"며 "하등 이유 없는 조국을 이토록 서둘러 사면하는 건 대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대선 후보를 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도운 데 대한 보은을 하기 위함"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조국 전 대표를 사면한다면 다음 수순은 이화영 전 부지사가 될 것"이라며 "속된 말로 국민여론을 간 본 후 조만간 이화영 사면까지 감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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