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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총재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하 기조 가능성"

  • 등록: 2025.08.28 오후 13:34

  • 수정: 2025.08.28 오후 13:37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낮은 성장률을 유지하다 하반기 들어 잠재성장률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전제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올해 11월 수정 경제전망 때 1.6%가 바뀌면 (통화정책 기조도) 그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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