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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낙원바다양식소 준공식 참석…"이상적인 문화어촌"

  • 등록: 2025.08.31 오전 09:34

  • 수정: 2025.08.31 오전 11:04

함경남도 낙원군에 세워진 대규모 바다 양식기지인 낙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이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함경남도 낙원군에 세워진 대규모 바다 양식기지인 낙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이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이 30일 함경남도 낙원군에 세워진 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낙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불과 6개월 전만 하여도 모래불뿐이던 이곳 포구가 오늘은 행복의 락원을 소리쳐 부르는 리상적인 문화어촌으로 전변"됐다며 "국가의 미래를 직관해주는 자랑찬 축도"라고 표현했다.

또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하루빨리 해소하자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당위성과 절박성, 지속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준공식을 마치고 제품전시실과 과학기술보급실, 종합조종실, 밥조개 및 다시마가공장, 부두 등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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