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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사흘째 일정 주목…김주애 다시 나올까

  • 등록: 2025.09.04 오전 07:39

  • 수정: 2025.09.04 오전 08:36

[앵커]
방중 사흘째인 김정은의 남은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회담과 경제 시찰 가능성 등이 거론되는데, 열병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딸 김주애의 재등장 여부도 주목됩니다.

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전승절 행사 후 열린 연회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박수를 칩니다.

앞선 열병식 때와 마찬가지로 푸틴 대통령과 함께 시진핑 주석 옆에 앉았습니다.

행사 후 김정은은 푸틴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가졌습니다. 다자외교 무대에 첫 선을 보인 김정은은 방중 사흘째를 맞아 오늘도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어제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한 데 이어, 시진핑 주석과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6년 만입니다."

양자회담이 이뤄지면 북중 관계 개선과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열병식에서 중국 첨단 무기에 관심을 드러낸 김정은이 방위산업 현장을 전격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아울러 경제 시찰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2018년과 2019년 방중 때도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와 교통지휘센터 등 중국의 기술 발전 상황을 볼 수 있는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처음으로 해외 일정에 대동한 딸 주애가 다시 공식석상에 나타날지도 주목됩니다.

김주애는 열병식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김정은의 나머지 일정에선 최측근 동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선 김주애가 이번 방중을 통해 공식 후계자로 자리매김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TV조선 정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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