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특수에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윷과 제기같은 민속놀이와 경품 행사를 준비해 차례상을 준비하는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님과 상인들이 한데 모여 투호를 던집니다.
"집중~ 난 궁에서 사는 공주야."
대형 윷놀이부터 제기차기까지 시장이 마치 민속촌 같아졌습니다.
남성희 / 아현시장 상인
"우리나라의 전통이잖아요. 이런 걸 통해서 이번 기회에 우리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손님들이 더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 전통시장에서는 민속놀이를 비롯해 각종 경품 행사까지 하며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윤영자 / 서울 마포구
"명절 앞두고 고기 사러 왔는데요. 장 보러 왔는데 좋은 선물 받아서 감사합니다."
인근의 또다른 전통시장도 장을 보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김은숙 / 영천시장 상인
"좋아요. 많아요. 많이 와 손님들. 선물용은 사과, 배야 다. 손님들 너무 많이 와서 좋아요."
올 추석 차례상의 경우 서울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3%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까지 더하면 체감 할인 효과가 더 큽니다.
김명순 / 서울 서대문구
"고기도 사고 여러 가지 많이 샀죠. 게도 사고 여러 가지 샀어요. 많이 비싸진 않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소비쿠폰으로 샀어요."
서울시 등 지자체들은 명절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거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TV조선 정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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