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유서·CCTV 공개하라" '민중기특검 특검법' 발의…與 "특검수사 흔들기"
등록: 2025.10.12 오후 19:02
수정: 2025.10.12 오후 19:11
[앵커]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김건희 의혹 특검팀을 겨냥해 파상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고인의 유서와 검찰조사 cctv를 공개하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고 민중기 특검에 대한 폭력수사 특검법 발의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수사를 피하려 꼼수를 부린다고 했습니다.
고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건희특검이 합법적 폭력을 가해 무고한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해당 특검팀에 대한 '폭력수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고인의 유서와 시신을 갖고 도대체 경찰은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이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만행에 가까운 작태입니다. 가칭 '민중기 특검의 폭력 수사 특검법'을 발의하겠습니다."
특검이 산후조리원까지 압수수색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는데,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병기 원내대표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 본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처리해달라고 촉구할 방침입니다.
주진우 의원은 진상규명을 위해 유서 전체와 수사과정이 담긴 CCTV를 공개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현재 진행중인 수사를 흔들고 자신들의 죄를 피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의 수사를 흔들고 자신들의 죄를 피해보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11월 안에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개혁의 본질을 흐리는 국민의힘의 공격에 당정대는 흔들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민중기 특검팀을 내일부터 진행될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습니다.
TV조선 고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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