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0일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용역 업체 임원을 소환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늘 오전 10시부터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동엔지니어링 상무 김모 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동엔지니어링은 동해종합기술공사와 양평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용역업체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국토부가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경기 양평군 양서면 종점 원안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일가 소유 땅(28필지·2만2663㎡)이 있는 강상면 종점으로 변경해 특혜를 주려 했다는 내용이 골자다.
특검은 지난 7월 노선 변경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용역업체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각 사 임원진, 국토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지난 10일 구속기소 한 국토부 김 모 서기관의 종점 변경 관련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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