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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성남·가평교육지원청 압수수색

  • 등록: 2025.10.20 오후 14:24

  • 수정: 2025.10.20 오후 14:26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0일 성남교육지원청과 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김건희특검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 폭력 무마에 김건희 여사가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기 성남교육지원청 생활교육지원과, 초등교육지원과,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가 2023년 7월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건을 무마하려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당시 성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김 비서관의 딸은 두 차례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는 그해 7월 19일 김 전 비서관 딸에게 출석 정지와 학급 교체 등 처분을 내렸다.

김 여사가 학폭 사건 발생 직후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과 8분여 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며 학폭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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