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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득구 "장동혁, 집 6채 보유…국민 인식과 동떨어져"

  • 등록: 2025.10.26 오후 14:06

  • 수정: 2025.10.26 오후 14:10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집이 6채인데 투기가 아니라니, 국민 정서와 얼마나 동떨어진 인식이냐"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아파트 6채를 '합쳐야 8억 5천만 원'이라 투기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문제의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6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라며 "장 대표는 국민의 분노를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비웃고 있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와 바꾸자'며 쇼만 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은 안 하고 정치적 공세만 일삼는 모습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강남 대치동 50억대 아파트와 바꾸시라. 그게 더 빠르지 않겠냐"며 "투기 세력의 변명, 참으로 뻔뻔하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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