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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서울지역 의원들 "김민석 노골적 관권선거 개입"...선관위 조사 촉구

  • 등록: 2025.11.18 오전 11:40

  • 수정: 2025.11.18 오후 14:08

서울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김민석 총리의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을 규탄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조은희, 고동진, 박수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김민석 총리의 행보는 대한민국 국무총리 '행정부 책임자'인지 아니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김 총리는 매일같이 종묘 앞 세운4구역부터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까지 서울시 정책만 쫓아다니며 오세훈 시장 흠집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정쟁을 부추기려 사실을 왜곡하고 문체부 등 정부 기관을 억지 동원해 여론을 선동하는 전형적인 관권선거 개입의 작태까지 서슴지않지만, 정작 이랜드 화재현장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을 챙겨야 할 자리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는 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으로 돌아가고, 선관위는 김민석 총리의 관건 선거 개입 의혹을 즉각 조사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총리의 무책임한 정치 선동질에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 총리 규탄 회견문에는 권영세, 나경원, 조정훈, 신동욱, 서명옥, 박정훈, 김재섭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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