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새벽 1시 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인 50대 작업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지하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며 발견 약 30분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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