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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특검 마지막 출석…윤 측 "김건희 금품수수 인지 못해"

  • 등록: 2025.12.20 오후 19:12

  • 수정: 2025.12.20 오후 19:25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남은 수사기간이 8일이어서 사실상 마지막 특검 조사입니다. 특검은 공천 개입과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 김 여사와의 공모 관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조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차가 김건희 특검이 입주한 광화문 KT 건물로 들어섭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소환을 거부하고 8월 체포영장 집행에도 불응 했지만, 이번엔 일정 조율 끝에 첫 대면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수사 종료를 8일 앞둔 만큼 사실상 마지막 조사입니다.

유정화 /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어쨌든 그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어야 되기 때문에 오시는 거고 특별한 이유는 없는 걸로 알고…."

특검은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씨로부터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천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았는지 캐물었습니다.

또,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는 데 관여했는지 추궁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 거부 없이 관여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유정화 /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김건희 여사 귀금속 수수 사실은 인지하고 있으셨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특검은 공천 개입 의혹 확인을 위해 내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소환합니다.

TV조선 조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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