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베트남, 자국서 별세한 이해찬 전 총리에 "깊은 애도"

  • 등록: 2026.01.26 오후 17:55

  • 수정: 2026.01.26 오후 18:15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연합뉴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연합뉴스

베트남 정부가 자국에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이 수석부의장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그러나 중증 질환으로 인해 그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팜 민 친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지도부도 한국 정부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회의에 참석하려고 찾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지난 23일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에 따라 스텐트 시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으나 전날 별세했다.

현재 호찌민에 있는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오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