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연휴동안 120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다는데, 특정 날짜에 인파가 더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도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서영일 기자! 설 연휴 하루 전인데, 공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나와 있습니다.
닷새 간의 짧은 연휴지만, 출국길에 오르는 여행객들로 이곳 출국장은 종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박은진 (엄마) / 서울 송파구
"하와이 바다가 기대되고요. 앞으로 (첫째가) 고등학교 가서 힘들 텐데 힘냈으면 좋겠다 에너지 얻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갑니다."
김시현 (첫째딸) /서울 송파구
"앞으로 3년간 여행 못 갈 거 생각하면 이번에라도 열심히 놀다 오려고 생각해요."
설 연휴(14~18일)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이용객은 122만 명으로, 하루 평균 20만 4천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연휴가 엿새였던 지난해 설보다 더 혼잡한 수준입니다.
출발은 내일(14일), 도착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이곳 2터미널로 옮긴 뒤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여객 급증에 대비해 셔틀버스를 늘리고, 안내 인력 240명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4550대 규모의 주차 공간도 추가 확보했습니다.
출국장 운영 시간도 오전 6시에서 5시반으로 30분 앞당겼습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출발 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김포 등 한국공항공사 역시 탑승 소요시간과 혼잡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전국 6개 공항의 주차장 혼잡도를 내비게이션 음성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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