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닷새 간의 설 연휴 첫 날, 어디서 뉴스 보고 계신지요? 본격적인 귀성길 행렬이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은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만 전국에 차량 48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기자, 귀성길 정체 지금은 좀 풀렸나요?
[기자]
네, 오전부터 곳곳에서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들어 통행량이 줄면서 조금씩 풀렸습니다.
지금 부산 방향으로 서울요금소를 지나는 차들은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CCTV 영상으로 주요 지점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은 부산 방향과 서울 방향 모두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유곡3교 인근 창원방향은 차들이 줄지어 천천히 지나는 모습입니다.
오전 한때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며 서울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50분이 걸렸지만, 정오쯤 부터 정체가 대부분 풀렸습니다.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전국고속도로 교통량을 488만대로 예상했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 대가 이동할걸로 내다봤습니다.
내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앵커]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도 많을텐데 공항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연휴 첫날이라 해외로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몰리며 출국장이 혼잡했습니다.
오늘 하루만 13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부터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출입국 여행객은 122만 명으로 예상되는데 오늘 인천공항에 23만9천명이 몰리면서 연휴 기간 중 가장 붐볐습니다.
공항 측은 주차 공간 4550면을 추가 확보하는 등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지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엔 도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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