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 이후 낼 대국민 메시지를 고심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긋는 이른바 '절윤'을 선언할지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6월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둔 상황에서 오늘 선고 결과가 정국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결과가 나온 뒤 당 대표로서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메시지 형식과 수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관심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입니다.
내란 재판 선고 결과와 이후 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가 100여일 앞둔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중도 외연 확장이라는 그 부분에 대한 말씀은 메시지에 담길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달 당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장 대표는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절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환"이라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건 보수정당의 유능함을 보여줄 수 있는 아젠다의 전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당 상황에 대해 당 안팎에서 잇따라 우려 목소리가 나오면서 메시지 수위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설 민생 현장에서 내란 종식과 사회 대개혁에 대한 국민 명령을 확인했다"며 '비상 입법 체제'를 선포했습니다.
24일부터 3월까지 잇따라 본회의를 열고 대법관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대법관 증원법과 4심제 논란이 있는 재판소원법 등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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