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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책멘토' 이한주, 재산 76억 '고위공직 최다'…부동산 55억원, 주식 0원

  • 등록: 2026.02.27 오전 09:20

  • 수정: 2026.02.27 오전 09:22

이재명 대통령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오른쪽).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오른쪽).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초부터 12월 초 사이 취임·승진·퇴임 등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120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현직자 중에서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해당 기간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120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현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이한주 이사장으로, 총 75억78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 이사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분양권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및 경기 안산시 상가 등 55억1800여만원 규모의 건물, 16억6000여만원의 예금, 5억300여만원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찬 법제처 차장은 54억7100여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서울 반포동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 대치동 빌딩 지분 등 36억8000여만원 상당의 건물, 8억3000여만원의 예금, 배우자와 장녀 명의의 2억여원 상당 대한민국 국채 등이 포함됐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총 42억2300여만원을 신고했다. 세종시 아파트와 서초구 다세대주택 등 15억500여만원 상당의 건물, 13억200여만원의 예금, 배우자 명의 6억7400여만원 규모 증권 등이 주요 내역이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38억5300여만원,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9억여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12억2300여만원, 오상호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실장은 4161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가운데에서는 노도영 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서울 성동구 아파트 등 27억6400여만원 상당의 건물, 광주광역시 등지의 12억9500여만원 규모 토지, 69억2800여만원의 예금을 포함해 총 170억8300여만원을 신고했다. 다만 종전 신고액보다 6억3000여만원 감소했다.

김동섭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97억7300여만원을 신고해 종전보다 6억2400여만원 늘었다. 김기환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67억1500여만원으로, 19억7900여만원 증가했다. 김 전 이사장은 재산 증가 사유로 주가 상승과 주식 상속을 들었다.

최재해 전 감사원장은 종전보다 300여만원 늘어난 4억3000여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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