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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지도자 선출, 美가 관여해야…하메네이 아들 용납 못해"

  • 등록: 2026.03.06 오전 05:40

  • 수정: 2026.03.06 오전 0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에 관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번 미국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처럼 내가 직접 임명에 관여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유력한 이란의 차기 지도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하찮은 인물"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 이란에 화합과 평화를 가져다줄 인물을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기조를 이어갈 차기 지도자가 된다면, 5년 안에 다시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외신에서는 하메네이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란 당국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3일 차기 지도자 선출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이란의 건물에 폭격을 가해 개표 작업을 방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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