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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공소취소 거래 의혹' 음모라면, 재판받겠다고 해야"

  • 등록: 2026.03.12 오전 11:13

  • 수정: 2026.03.12 오전 11:16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여권에서 제기되는 '공소취소 거래 의혹'에 대해 "음모론입니다 하고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재판받겠다 하면 깔끔하다"라고 12일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공소 취소라는 게 되게 큰 것. 공소 취소가 돼버리면 재판도 안 받아도 된다"며 "근데 공소 취소 모임하는데 민주당 의원들 절반 이상이 지금 가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이재명 대통령, 또 친명 세력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라며 "이 굉장히 중요한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뭔가 딜을 할 수 있다. 딱히 근거가 있어 보이지 않는데 논리적으로는 그럴싸해 보이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는 "만약에 근거가 없다면 '근거가 없습니다, 음모론입니다' 하고 법무부 장관이나 이런 사람들이 할 게 아니고 '우리는 공소 취소라는 목표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검찰한테 가서 아쉬운 소리 하고 엎드려 빌면서 공소 취소해 달라 그런 거 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재판받겠다' 이렇게 하면 깔끔하다"라고 덧붙였다.

천 원내대표는 "공소 취소 거래설이라고 하는 게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며 "공소 취소라고 하는 목표를 계속 추구하는 한 이 얘기는 저는 계속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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