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혼선에 '공천 유력' 전재수도 "경선 요청"…강원·경남 대진표 속속 확정
등록: 2026.03.17 오후 21:20
수정: 2026.03.17 오후 21:23
[앵커]
민주당에선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데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전재수 의원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단수공천보다는 경선을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나름대로 전략이 있어보입니다. 강원, 경남지사를 비롯해 여야 대진표도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고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면접을 마친 전재수 의원이 양팔을 번쩍 듭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노란 넥타이를 맨 전 의원 뒤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이 보입니다.
취재진과 만난 전 의원은 공관위에 경선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혼란 속 판세가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도 재차 부인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톱만큼의 의혹도 없다는 말씀을 자신 있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교유착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출범 2달이 지났지만 아직 소환 조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中)
"큰 결단을 하셔서 대구시장에 출마를 하시면 어떻겠는가. 말 그대로 선당후사죠."
당 안팎에선 대구 수성갑 총선에서 당선된 적 있는 김 전 총리가 등판할 경우 '해볼만하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 대진표도 속속 채워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일부 현역 단체장 단수 공천을 확정하며, 강원지사 선거는 민주당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진태 현 지사가 맞붙게 됐고, 경남지사 선거는 민주당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박완수 현 지사가 대결하게 됐습니다.
TV조선 고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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