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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2차 대미 日투자프로젝트 발표…SMR 등 108조원 규모"

  • 등록: 2026.03.20 오전 07:44

  • 수정: 2026.03.20 오전 07:48

2026년 3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왼쪽)와 회담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026년 3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J.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왼쪽)와 회담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과 일본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추가로 내놨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이후 일본의 대미 투자 2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총 사업 규모는 730억 달러, 우리 돈 약 108조 원으로 지난달 공개된 1차 프로젝트의 두 배를 넘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SMR 건설을 포함한 2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전력 수요 증가와 중동 정세를 고려할 때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이번 2차 프로젝트에 SMR을 비롯해 천연가스 발전시설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

이번 추가 투자 계획은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일본은 지난해 미국과의 무역 합의 과정에서 일부 관세 완화를 조건으로 총 5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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