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오세훈 "중앙당 차원 혁신 선대위 필요…'선혁신·후선거' 원칙"
등록: 2026.03.20 오전 10:42
수정: 2026.03.20 오전 10:52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중앙당 차원의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그동안 당 지도부에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과 노선 변화'를 실천으로 보여줄 것을 지속 요구했지만,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현실 앞에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제가 혁신을 말하는 이유는 '견제력의 회복' 단 하나"라며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 사법체계를 뒤흔들고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밀어붙이는데도 국회는 감시자가 아니라 방관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모든 것을 걸고 맞서 싸워야 한다"며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정치, 무기력한 야당을 보고 있다. 국민이 힘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선 혁신, 후 선거가 원칙이 돼야 한다"며 "중앙당 차원의 혁신 선대위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서울은 그 혁신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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